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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ㅎ ㅏ ㄴ ㅅ ㅏ ㅇ 선교사님 (몽골)-2011년 6월 28일
글쓴이 관리자  2011-07-11 17:07:23, 조회 : 3,358

몽골소식

   믿음의 동역자 여러분들께 주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여러 가지 사정으로 오래 연락을 드리지 못했음에도 기도와 후원을 지속해 주시니 감사드리며 주님의 은혜가 모든 분들에게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몽골은 금년 들어 좀 더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15년간 일 잘하시고 가까이 지내던 한 분이 또 갑자기 떠나야 하는 상황이 되어서 눈물의 시간들을 보내고 동료들이 아쉬움과 놀람으로 며칠을 보냈습니다. 건물과 재산들을 현지인에게 이양해 주고 나서 벌어진 일입니다. 규제와 감시가 더욱 심해져서 모든 선생들이 말씀을 전하지 못하고 입을 다물고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심한 경우는 출석도 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몇 사람이 더 떠나야 될 예정이라고 귀띔해 줍니다. 이 때문에 선생들은 밖으로 돌고, 선생들은 서로 만나 교제하는 시간은 많아졌고 함께 모여 농사를 짓거나 취미생활을 함께 더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는 것이 좋을 뿐입니다. 저는 가끔 몇 몇과 가까운 강에 가서 낚시를 던져 보지만 걸리는 것은 없습니다. 농담 삼아 성지순례라도 다녀오는 것이 낫겠다고 합니다.

   현지인 교회들도 매년 받는 교회인가를 갱신해야 하는데 금년에는 전체가 보류되어 차일피일 하던 것이 6개월이 지났습니다.

   갑자기 교회나 사역장소에 각 기관 대표자들이 찾아와 감시하고 지도하는 바람에 대부분 선생들은 교회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함은 물론 교회의 출석도 허락되지 않아서 따로 예배를 드리는 실정입니다. 대부분의 교회에 몽골인 지도자들이 예배를 맡아 인도하고 있습니다.

   몽골은 금년부터 디젤이 러시아로부터 공급이 중단되어 산업 전반에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몽골의 우라늄 수출에 불만이 있다고 하나 러시아와 중국 양국이 몽골에 대해 지하자원을 빌미로 까불고 있다는 불편한 심기를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볼 때에는 내년에 있을 몽골 정당간 선거 전략으로 인해 발생한 정치적 힘겨루기라고도 합니다.

   아무튼 디젤 자동차들은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산업용에 우선 지급한다고 했지만 주유소에서 자사 기름 선불카드를 발행하고 카드가 없으면 팔지 않는 상황입니다.

   저희도 옥수수 파종을 해야 하기 때문에 트랙터의 기름도 쉽게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트랙터를 빌려 옥수수를 파종할 수 있었습니다. 6월 3일에 한 곳에 밭을 갈고 7일에 아는 선교사님의 도움으로 청년들에게 아르바이트를 시켜서 약 6,000.평 밭에 씨를 뿌렸고 예상대로 된다면 내년에는 더 넓은 밭에 심을 옥수수 종자를 수확할 수 있겠습니다. 트랙터가 우리 차례가 온 것이 참 다행이었고 일군들을 보내주셨습니다.

   금년 봄에는 저희가 지난여름에 몽골 게르 생활이 너무 고생이 되어서 인근 도시에 아파트를 하나 알아보던 중에 월세(33만원)로 얻어서 쉼터를 마련했습니다. 5층인데 지붕 보온처리가 잘 안되었는지 벌써부터 집안에 열기가 가득합니다. 45도까지 올라가는 더위에 대책을 세워야겠습니다. 그래도 몽골 게르보다는 아주 좋은 쉼터라는 것에 여유가 생깁니다. 5층이라 물건 올리기가 좀 어렵지만 조용한 것이 장점입니다. 이곳에 사는 사람들에게 새롭게 전해 볼 생각입니다.

   금년 봄에 들어와서 비자를 다시 6개월 받았는데 10월 중에 만기가 됩니다. 비자를 위한 회사는 추가적인 조치가 있어야 사업을 인정받고 비자 연장이 될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인도하심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교회는 30명 정도 수준을 유지하며 모이고 있습니다. 작은 아파트를 빌려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교회는 등록을 해야 하지만 아직 등록 여건(자기 건물과 재정자립)이 마련되지 않아 허락하시는 때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저희가 받은 터에 교회가 지어질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6월 동안은 금년에 먹을 야채와 옥수수 농사로 인해 잠시 분주한 몇 주를 보냈습니다. 금년 더위와 다시 싸워야하는 철이 돌아왔지만 정 선생은 작년의 힘들었던 기억은 잊어버리고 야채 심어 먹는 일에 서두르고 있습니다. 교회에 일자리를 찾는 사람들을 모아서 적은 일들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어린이날을 맞아 고아 가정 10가정을 선별해서 방문하고 약 3만원 상당의 학용품 몇 가지를 전달하고 돌아왔습니다.

   우리가 있는 지역에 성경학교(비인가)를 개설하고자하는 의견들이 모아지고 있어서 방법들을 타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핍박을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 죽인 것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도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고후 4:8-10).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소식 전할 때까지 평안과 승리하시길 기도하면서....


몽골에서 주님의 무익한 종..., 이한상, 정미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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